언론보도

[세계일보] 손에서 물건 잘떨어뜨리면, 수근관증후군 의심

작성일
2014-07-07

지용남 정형외과 전문의는 “수근관증후군은 신경이 눌리면서 손이저리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휴식으로 호전될 수 있다”며 “이러한 증상을 기력이 없어 손에 힘이 없는 것으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신경 손상 부위가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손목이 아래나 위쪽으로 꺾인 상태가 지속되거나 손목 사용이 많아 힘줄에 염증이 생겨 붓게 되면 상대적으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면서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운전 및 주부, 컴퓨터 관련 작업과 악기 연주 등 손목 사용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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